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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 측 “조민기와 결별? 아직 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18-02-23 1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윌엔터테인먼트 측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와의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투데이에 조민기와의 결별설과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조민기는 약 6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기는 최근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민기가 몇 년간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청주대학교) 교수직을 박탈당했다”라는 글이 게재된 것이 시작이었다.
이와 관련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 관련 이야기는 명백한 루머라며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조민기의 ‘사실 무근 입장 표명 후, 분노한 여학생들뿐만 아니라 남학생들까지 성추행 폭로에 나섰다.
계속된 논란에 소속사 측은 OCN '작은 신의 아이들' 하차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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