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변리사회 신임 회장에 오세중 변리사 당선
입력 2018-02-23 16:33 
[사진제공 : 대한변리사회]

앞으로 2년간 대한변리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오세중 변리사가 당선됐다.
대한변리사회는 2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40대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안건 심의 후 진행된 회장 선거는 참석 회원들의 직접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투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847표 가운데 기호 2번 오세중 후보가 285표(33%)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득표에는 실패해 결선투표가 치러졌다.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오 후보는 유효투표수 665표 가운데 398표(59.8%)를 얻어 1차에서 2위로 결선에 올라온 기호 3번 전종학 후보를 따돌리고 최종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현재 변리사회와 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은 변리사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지식재산 정책 차원에서 논의해야 되는 만큼 각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변리사의 업무영역 확대 등 회원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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