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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선배가 예뻐해 무릎에 앉았다”…서지혜 과거 인터뷰 재조명
입력 2018-02-23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하며 ‘미투(Me too·나도 말한다) 운동에 합류해 조재현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의 인물정보 캡처화면을 게재하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고 전했다.
최율의 폭로로 조재현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과거 서지혜가 조재현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지혜 인터뷰. 사진|bnt 캡처
서지혜는 2015년 7월 bnt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로 인연을 맺은 조재현을 언급하며 선배님이 자기 옆에 있으라고 하고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후 조재현과 서지혜는 2017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귓속말의 카메오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재현은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드라마 ‘눈사람, ‘홍콩 익스프레스, ‘뉴하트와 영화 ‘나쁜 남자, ‘맹부삼천지교, ‘로망스, ‘봉이 김선달 등에 출연했다. '에쿠우스' 등 연극무대에도 참여한 그는 연극 제작도 해왔다. 조재현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고정훈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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