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인기 적금 1위는 대신저축銀 스마트적금
입력 2018-02-23 14:55 

시중 적금 중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적금 상품은 대신저축은행 스마트 정기적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국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작년 8월 중순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6개월 간 자사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적금 10선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기 적금 1위는 3121명이 선택한 대신저축은행 '스마트 정기적금'이 차지했다. 이 상품은 3년 가입시 3.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예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이율을 자랑한다. 스마트폰 전용 적금으로 출시 되었으며,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위는 1863명이 꼽은 IBK저축은행의 '참~똑똑한 IBK저축은행 정기적금'으로 조사됐다. 이 상품도 비대면 36개월 가입시 3.2%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소액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뱅크샐러드를 비롯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3위는 1073명이 선택한 웰컴저축은행 'm-정기적금'이 꼽혔다.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고, 24개월 기준 2.7% 금리가 적용되며 마찬가지로 온라인 및 모바일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수협은행의 Sh월복리 자유적금과 더플러스 정액적금이 각각 4,5위를 차지했고, 예가람저축은행 2030 Start 정기적금, 현대저축은행 정기적금, SBI저축은행 직장인 정기적금, KDB산업은행 KDB dream 자유적금, 우리종합금융 The조은 정기적금 등이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 조사 결과는 뱅크셀러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가입기간, 납입금액, 금리회전주기 등 최대 7가지 조건을 고려한 기본 금리와 개인별 우대금리까지 계산해 최대치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을 산출해 준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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