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95만6036명…전년比 21.7% 감소
입력 2018-02-23 14:32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감소한 95만6036명에 그쳤다.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중화권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방한 관광객이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관광객은 같은 기간 16만7083명으로 7.9% 증가했으며, 대만 관광객도 저비용항공사(LCC) 좌석 공급이 늘고 겨울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8.9% 늘어난 7만582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홍콩 관광객은 37.6% 감소한 3만4671명에 그쳤고 필리핀(-17.6%), 인도네시아(-12.7%) 관광객도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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