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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여자 컬링 응원 “한일전, 영미 매직 이뤄지길”
입력 2018-02-23 13:30 
'라디오쇼' 박명수,이지혜.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한일전을 앞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을 응원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이지혜가 사연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코너 진행에 앞서 2018년 세계 컬링계에 새로운 용어가 탄생했다. 바로 김은정 선수가 경기 중 목놓아 부르던 ‘영미다”라고 말했다.
'영미'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에서 김은정 선수가 작전을 지시하면서 김영미 선수의 이름을 외쳐 화제가 된 것.

이어 박명수는 영미라고만 불러도 척척 알아듣는 팀워크. 오늘 밤에도 영미 매직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또 그는 이 기세라면 충분히 일본을 꺾을 것이라 믿는다. 이런 팀워크라면 금메달도 가능하다. 물론 메달 색깔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다 알 고 있으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23일) 저녁 8시 5분 결승 진출을 두고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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