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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오달수, 채국희와 결별설
입력 2018-02-23 13: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오달수(51)와 채국희(49)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3일 OSEN에 따르면 오달수 채국희는 최근 만남을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2008년 연극 '미리화나'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오달수는 최근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앞서 성폭력 파문을 일으킨 이윤택 연출가 관련 글에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은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지금은 유명한 코믹 연기 조연 배우다"고 오달수를 지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오달수 측은 별도의 대응이나 공식 언급을 자제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한 후 2002년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상업작에 데뷔했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해 '도둑들'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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