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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국장 “‘고등래퍼2’ 속 논란 대처? Mnet서 출연진 심의위원회 제도 생겼다”
입력 2018-02-23 11:49 
‘고등래퍼2’ 포스터 사진=Mnet ‘고등래퍼2’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등래퍼2 김용국 국장이 논란에 대처하는 새 방법을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CJ 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가 참석했다.

김용범 국장은 지난 시즌에 학교 관련 이슈도 있었고, SNS에서 논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 Mnet측에서 출연진 심의위원회가 있어 긴밀히 논의하는 제도가 생겼다”라며 논란에 대해 대처하는 새 제도를 언급했다.

이어 SNS상에서 올라오는 글이 100% 진실이 아닐 경우가 있다. 참가자들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쓴 글들이 사실 확인 안된 상황에서 기사가 나거나 어떤 매체 통해 나오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해결할 수 있도록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국장은 SNS와 사생활 등 과거 행적을 일일이 찾아볼 수 없다. 1, 2, 3차에 걸친 면담을 했다. 32명의 출연진들만 첫 방송부터 출연시킨 것도 집중 마크할 수 있도록 위함이었다. 과거 행적이나 여러 문제가 있을 법한 친구들은 친권자 갖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환호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23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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