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등 4개 단체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폭력 국가 전담기구의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정부의 성교육 강화나 호루라기 지급, CCTV설치 등의 대책은 과거를 답습한 생색내기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교육과학부에는 단 한명의 연구사가 전국의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등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학교폭력 피해보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각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 국가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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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정부의 성교육 강화나 호루라기 지급, CCTV설치 등의 대책은 과거를 답습한 생색내기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교육과학부에는 단 한명의 연구사가 전국의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등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학교폭력 피해보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각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 국가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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