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日 블랙뮤직씬 대세 `웡크 (WONK)` 신보 공개
입력 2018-02-23 10:07 

일본 블랙뮤직씬의 대세로 자리잡은 익스페리멘탈 소울 밴드 '웡크 (WONK)'가 정규 2집격인 트윈 앨범 'Castor', 'Pollux'을 27일 한국에 발매한다고 뮤직카로마가 23일 밝혔다.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4인조 밴드 웡크 (WONK)는 재즈를 베이스로 소울, 힙합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크로스오버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구사한다. 2016년 출시한 첫 정규작 'Sphere'으로 '제 9회 CD샵 대상'에서 '재즈 상'을 받았으며, 블루 노트 레코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호세 제임스의 신작 'Love in a Time of Madness'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 'Castor', 'Pollux'는 트윈 앨범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각각 대중성과 실험성을 담아냈다. 뮤직카로마측은 "'Castor'는 대중성을 부각시킨 작품으로 퓨처소울 흐름에 부합하면서도 70년대의 소울, 훵크까지 다룬 반면, 'Pollux'는 추상적인 비트 중심의 힙합 사운드를 통해 한층 실험적이고 과감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웡크 (WONK)의 정규 2집격인 트윈 앨범 'Castor', 'Pollux'는 오는 27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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