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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첫 정규앨범 12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입력 2018-02-23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래퍼 치타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등을 지상파 방송사에서 들을 수 없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28 IDENTITY 로 컴백을 앞둔 치타의 데뷔 첫 정규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포함한 일부 곡들을 지상파 방송사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Ill Be There을 비롯해 KBS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곡은 'PS',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Bend Over', 'Good Times', ‘Lip Service(Feat. 쿤타), ‘Day Dream, ‘Minuet, ‘Happening, ‘Blurred Lines(Feat. 한해), ‘Slow Down, ‘Prime Time까지 총 12곡이다.
이어 SBS에서도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 5곡이 비속어 및 저속한 표현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치타의 정규 앨범이 일부 방송사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아쉽지만, 각 곡의 의도와 의미가 있는 만큼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별도의 가사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데뷔 8년 만에 총 18트랙이 담긴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한 치타는 이번 앨범에서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치타의 정규 1집 ‘28 IDENTITY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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