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날씨,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
입력 2018-02-23 09:19 

토요일인 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로, 서울 8도, 수원 9도, 대구 13도 등 곳곳에서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대관령과 강릉의 최저기온은 각각 -4도와 2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2도, 6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눈이 내리면서 습도가 올라 건조특보가 해제된 서울, 경기, 강원(동해안 제외), 충청 북부도 다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국외로부터 들어온 미세먼지에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전 권역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3.5m 높이로 일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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