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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쯔 아날로그, 에피톤 차세정과 다시 한솥밥
입력 2018-02-23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가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음악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세련된 질감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헤르쯔 아날로그(본명 허성준)는 최근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예고했다.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르쯔 아날로그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깊이 있고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앞으로 헤르쯔 아날로그의 음악적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헤르쯔 아날로그 또한 소속사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음악을 포함해서 여러 방면으로 좀 더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헤르쯔 아날로그는 2008년 싱글 'Phantom Limb'를 발매하고 일상의 간극을 파고드는 섬세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허성준은 JYP 작곡가로 활동한 이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이목을 모았으며, ‘음악의 연금술사, ‘고막 남친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등 음악 팬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헤르쯔 아날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자우림, 국카스텐, 김윤아, 에피톤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O.O.O가 속한 레이블사로서 앨범 기획•제작, 방송 활동 및 콘서트까지 음악 활동에 따르는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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