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북한 김영철 방남 수용 불가'…청와대 긴급 방문
입력 2018-02-23 08:27  | 수정 2018-03-02 09:05


자유한국당은 23일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파견키로 한 것에 강력히 반발하며 청와대를 긴급 방문합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 부위원장의 폐회식 참여 불허를 공식 요청할 방침입니다.

한국당은 전날 국회에서 두 차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영철 방남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한국당은 또 국회 운영위, 법사위, 국방위, 외통위, 정보위 등 관련 상임위의 긴급 소집도 요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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