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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일본 정식 데뷔"…세븐틴, 현지 콘서트서 깜짝 발표
입력 2018-02-23 08: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세븐틴이 SEVENTEEN 2018 JAPAN ARENA TOUR ‘SVT의 첫 번째 공연인 요코하마 아레나 콘서트에서 일본 정식 데뷔 소식을 깜짝 공개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븐틴은 지난 21, 22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로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본 아레나 투어의 첫 출발을 알렸다.
세븐틴은 이날 공연에서 완벽한 군무와 다양한 콘셉트로 일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3개의 매력적인 유닛이 있는 그룹인 만큼 콘서트를 통해 감미로운 무대는 물론 카리스마와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믹스 유닛의 특별한 공연까지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세븐틴은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일본 캐럿들을 위해 ‘기대 일본어 버전을 일본 아레나 투어에서 최초로 공개했고, 콘서트 마지막까지 팬송을 연달아 부르며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콘서트 앙코르 곡이 끝난 뒤 저희 꿈을 같이 따라와 주실 건가요? 세븐틴이 일본 데뷔를 합니다”라며 현지 매체 생중계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먼저 일본 정식 데뷔를 발표한 것.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은 발매 직후 일본 음반 집계 사이트 타워레코드에서 주간 종합 판매 차트 4위에 등극, 오리콘 차트에서는 주간 종합 판매 차트 2위, 해외 음악 앨범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로 호성적을 이뤘다.
이에 오는 5월 30일 정식 데뷔 후에는 얼마나 더 큰 성장 가능성으로 일본 가요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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