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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 제니퍼 로렌스 “강한 캐릭터에 끌려…상상 이상”
입력 2018-02-22 2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강한 캐릭터에 끌린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레드 스패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라이브컨퍼런스에서 스토리와 캐릭터에 흥미를 가진다. 이 둘이 함께 가면서 반응하고 요소가 변한다. 강한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에 매료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극 중 맡은 도미니카 역을 언급하며 "감독님과 도미니카가 생존에 능하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생존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용가들의 규울, 신체적 특징을 익혔다. 그때 캐릭터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레드 스패로'는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깃을 조종하도록 훈련받는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그곳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 분)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작전을 펼치는 파격 스릴러다.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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