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도 서울 청계 광장에서는 7시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4만명 가량이 모였는데 중고생이 절반이나 됐습니다.
김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저녁 7시가 넘자 청계광장이 촛불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집회가 시작되자 4만 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미국산 쇠고기 개방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 : 제갈선영 / 대림동
- "우리나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국민을 위해 정부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회에 참여한 인원은 4만 여명.
광우병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특히 집회에는 시민단체 회원들 뿐만 아니라 연휴를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중고등학생만 2만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촛불 집회는 개별 시민단체나 인터넷 동호회가 산발적으로 해 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국민긴급대책회'가 주관했습니다.
다행히 우려했던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대책회의는 오는 22일과 24일에도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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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가량이 모였는데 중고생이 절반이나 됐습니다.
김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저녁 7시가 넘자 청계광장이 촛불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집회가 시작되자 4만 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미국산 쇠고기 개방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 : 제갈선영 / 대림동
- "우리나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국민을 위해 정부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회에 참여한 인원은 4만 여명.
광우병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특히 집회에는 시민단체 회원들 뿐만 아니라 연휴를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중고등학생만 2만 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촛불 집회는 개별 시민단체나 인터넷 동호회가 산발적으로 해 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국민긴급대책회'가 주관했습니다.
다행히 우려했던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대책회의는 오는 22일과 24일에도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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