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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이채원-주혜리, 크로스컨트리 팀 스프린트 결승행 좌절
입력 2018-02-21 18:12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크로스컨트리 이채원-주혜리가 팀 스프린트 프리 결승 진출에 아쉽게 무산됐다.
이채원-주혜리는 21일 평창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팀 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에서 19분19초17의 기록으로 1조 11개 팀 중 11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팀 스프린트는 선수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1.25km 코스를 3번씩 번갈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출전했다.
이채원은 7.5km+7.5km 스키애슬론에서 57위, 10km 프리에서 51위를 기록했다. 이날 팀 스프린트 프리를 끝으로 올림픽 경기를 마쳤다. 주혜리는 25일 30km 단체출발 클래식 경기 출전을 남겨두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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