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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상경 “형사 전문 배우로 오해 받아…형사들이 명함 주기도”
입력 2018-02-20 16:29 
'최파타' 김상경,최화정.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김상경이 형사 전문 배우 이미지로 인해 실제 형사들에게 명함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김상경에 "영화 '사라진 밤'에서 또 형사 역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상경은 "사실 형사 역할을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살인의 추억같은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각인이 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상경은 형사 전문 배우 이미지 때문에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장 같은 데 가면 형사 분들이 명함을 많이 준다. 동료 같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에는 네 번째 형사 역할이다. 거짓말 안하고 시나리오 읽어본 것 중에 톱3다.”라고 말하며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시간을 담은 추적 스릴러 영화다. 오는 3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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