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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늦깍이 아빠 박준형, “9개월 딸 주니, 한번 놀아주고 지쳐”
입력 2018-02-19 23:2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박준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GOD 박준형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이 박준형에게 딸 주니의 근황을 묻자, 그는 "지금 딱 9개월 됐다. 쪽쪽 빨아준다. 하루하루 얼굴이 다르게 크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MC들이 주니가 누굴 닮았는지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매일 다르다. 어제 보면 저를 닮은 것 같고 오늘 보면 엄마를 닮은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후 서장훈이 늦깍이 아빠가 된 박준형에게 반백 살에 아이를 보셨는데, 체력적으로 안 힘드냐”고 걱정했다. 이에 박준형은 "솔직히 힘들다. 난 한 번에 에너지를 쏟아서 놀아주고 지친다. 그런데 딸은 그때 시작해서 더 놀아줘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이 "그건 아빠와 딸 모두 지치는 일이라면서 ”지혜를 준다면 아이들한테 꾸준하게 가는 게 중요하다"고 복음 같은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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