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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오브워터` 英아카데미 감독상 등 3관왕 올킬
입력 2018-02-19 17: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감독상과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18일(현지시각)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주최하는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기예르모 델 토로)과 음악상(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미술상(폴 D.오스터베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을 휩쓸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3월 4일 진행되는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돼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월 22일 국내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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