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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차기작?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고파”(화보)
입력 2018-02-19 14:09 
박보검 화보 사진=에스콰이어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박보검이 차기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배우 박보검이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 모델로 등장했다.

박보검의 화보 촬영은 이탈리아 장인 정신에 모던한 도시적 매력과 빈티지 스타일을 접목한 브랜드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했다. 밀라노의 두오모를 비롯한 고전적인 풍경 속에 자리한 박보검은 특유의 맑고 고운 인상에 성숙한 표정과 반항적인 눈빛을 더하며 반전적인 매력까지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박보검 화보 사진=에스콰이어

게다가 박보검은 두오모를 다시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그런데 두오모 앞에서 화보 촬영까지 하니까 너무 좋았다. 밀라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 같아 영광이었다”라며 이번 밀라노 방문이 세 번째였기에 감회가 남달랐다고 한다.

박보검은 2015년 ‘응답하라 1988와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그 순간을 즐기면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 했다. ‘이걸 끝까지 놓지 않아야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저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최선을 다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여기려 한다”면서 배우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박보검 화보 사진=에스콰이어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일본 도쿄에서 가진 팬미팅에서 1만 여명 이상의 팬들 앞에서 인사를 했던 박보검은 나는 75억 인구 중 한 사람일 뿐이고, 그런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팬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할 수밖에 없다. 그건 모든 연예인들이 똑같이 느끼는 감정일 거다. 그래서인지 뭔가를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야 하는 날에 나를 보러 와주셨으니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며 그 기억을 떠올리며 겸허하게 말했다.

한편 박보검은 원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힘을 얻고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자신이 받은 사랑만큼 배우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박보검은 이제 새로운 작품으로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슬슬 올라온다. 나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차기작을 언급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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