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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마사지방서 목격, 조미는 대마초 권유" 中 무명배우 폭로
입력 2018-02-19 14:00 
조미, 판빙빙. 사진| 판빙빙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중국의 한 무명 여배우가 인기 여배우 판빙빙, 조미(자오웨이)에 관한 주장글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배우 소소산이라는 이름의 웨이보 계정에는 중국의 인기스타 조미와 판빙빙에 관한 폭로가 올라왔다.
소소산(邵小珊, 샤오샤오산)은 "조미가 과거 베이징 싼리툰 88번지에서 내게 대마초를 줬었다"고 조미를 언급하는가 하면 "판빙빙을 발마사지방에서 봤다. 펑샤오강 감독의 무릎에 기댔다가, 제작자 왕중레이 가슴에 기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판빙빙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악의적으로 조작된 내용을 퍼뜨렸다"며 강경한 조치를 예고하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고 조미 역시 19일 소속사를 통해 해당 글의 글쓴이를 비판했다.

소소산은 논란이 커지자 조미와 판빙빙을 언급한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이다.
한편, 소소산은 지난 2006년 펴낸 자서전 ‘내 청춘을 누구에게 바쳤나에서 펑샤오강 감독의 ‘야연에서 장쯔이의 누드 대역을 했던 일에 관해 펑 감독이 장쯔이의 벗은 뒷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대역을 맡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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