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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의 아이언맨"...`아이언맨` 감독·디즈니 `스켈레톤 금` 윤성빈 축하
입력 2018-02-19 11:10 
존 파브로의 축하 메시지. 사진|존파브로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스켈레톤 남자 1인승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에 애니메이션·영화 제작사 디즈니와 '아이언맨' 제작자 겸 감독이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끈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아이언맨1,2' 감독 존 파브로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Iron Man on ice! #Olympics (얼음 위의 아이언맨 #올림픽)”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윤성빈이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얼음 위를 질주하는 모습으로, 실제 영화 속 아이언맨을 떠올리게 한다.
디즈니 축하 메시지. 사진|디즈니 트위터

같은 날 '아이어맨' 배급을 맡은 디즈니도 윤성빈을 축하했다. 디즈니는 이날 트위터에 "Sklelton Racer Yun Sung-bin Wears #Iron Man(스켈레톤 레이서 윤성빈이 아이언맨 헬멧을 썼다)"며 윤성빈을 축하했다. 디즈니는 지난 2009년 영화 '아이언맨' 제작사인 마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바 있다.
지난 16일에는 마블코리아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역사, 윤성빈 선수의 금빛 질주! 마블 무비의 시작도 아이언맨이었죠.”라는 글과 함께 윤성빈을 축하했다.
한편, 윤성빈은 지난 15,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 20초 55를 기록,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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