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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前소속사 “지난해 계약해지…계속된 음주 논란으로 재계약 불가”(전문)
입력 2018-02-19 10:18 
정상수 음주 난동 사진=쇼미더머니
[MBN스타 김솔지 기자] 래퍼 정상수의 전 소속사인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이 정상수의 음주 난동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9일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측은 공식 블로그에 사우스타운 프로덕션은 이미 작년 12월부터 정상수와 전속 계약 종료 되어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정상수는 여러 음반활동을 준비해왔으나 계속된 음주 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에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종료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계약은 끝났지만 언젠가 다시 재기하길 바랐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난 데에 저희도 씁쓸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관해 문의를 주셨지만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온라인상에는 정상수가 음주 난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만취한 정상수가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하며 시비를 걸고 있다.

정상수는 이전에도 여러 논란을 일으켜 질타를 받았다. 그는 이미 한 차례 음주 난동 이력이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하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측 공식입장 전문

최근 발생한 정상수 의 사건에 관해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은 이미 작년 12월 부터
정상수 와 전속 계약 종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2015년 부터 2017년 까지 3년동안 소속 아티스트 로써 활동한 정상수 는
작년 2017년 또한 해동안 쇼미더머니 를 비롯
여러 음반활동을 준비해왔으나
계속된 음주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 하기에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종료를 하였습니다.
비록 계약은 끝났지만 언젠가 다시 재기하길 바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난 데에 대해서 저희도 씁쓸함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관해 문의를 주셨지만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에 딱히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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