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처음으로 UN의 구호물자가 도착했습니다.
UN고위 관계자는 어제(8일) 유엔의 긴급 구호물자와 생존자 구조장비를 실은 비행기 2대가 미얀마 양군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구호물자를 적재한 비행기가 방글라데시와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할 예정이며, 유엔 재난전문가 4명도 양곤에 들어가기 위해 방콕 공항에서 대기중입니다.
하지만 미얀마 군사정부는 구호물품을 실은 미 군용기의 착륙과 유엔 자원봉사자의 비자 발급은 체제 붕괴를 우려해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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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고위 관계자는 어제(8일) 유엔의 긴급 구호물자와 생존자 구조장비를 실은 비행기 2대가 미얀마 양군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구호물자를 적재한 비행기가 방글라데시와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할 예정이며, 유엔 재난전문가 4명도 양곤에 들어가기 위해 방콕 공항에서 대기중입니다.
하지만 미얀마 군사정부는 구호물품을 실은 미 군용기의 착륙과 유엔 자원봉사자의 비자 발급은 체제 붕괴를 우려해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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