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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탬파베이에서 제이크 오도리치 영입
입력 2018-02-18 13:16 
미네소타가 선발 오도리치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레이드로 선발을 보강했다.
트윈스는 1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에 마이너리그 내야수 저메인 팔라시오스(21)를 내주는 대가로 우완 선발 제이크 오도리치(27)를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트레이드로 최우선 전력 보강 분야였던 선발 보강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선발진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10위인 4.73의 평균자책점과 뒤에서 네번째로 적은 869 2/3이닝을 소화했다.
오도리치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탬파베이에서 6시즌동안 129경기(선발 126경기)에 등판 40승 38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28경기에서 143 1/3이닝을 소화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10승 8패 평균자책점 4.14 이닝당 출루 허용률 1.242 피홈런 30개 61볼넷 127탈삼진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는 팔라시오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로 유격수와 3루수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싱글A, 상위 싱글A에서 124경기에 출전, 타율 0.296 출루율 0.333 장타율 0.454 2루타 21개 3루타 10개 13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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