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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데뷔 장소서 완전체로 모였다…‘감격의 눈물’
입력 2018-02-17 23:02 
‘무한도전’ H.O.T.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무한도전 H.O.T.가 완전체로 모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편이 그려졌다.

이날 H.O.T. 멤버들은 재결합 제안을 받고 각자의 판단에 따라 ‘무한도전에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강타, 토니안, 문희준, 이재원이 순서대로 모습을 드러냈고, 마지막으로 장우혁이 등장할지 모두 초조해하며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우혁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본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토니안은 기쁘고, 기분 좋은데 조금 이상하다”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재원은 장소도 저희가 활동 당시 출퇴근했던 장소인데 밖에 팬들이 있을 것 같고, 같이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고 좋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강타는 가끔 머릿속으로 생각 해봤다. 다섯 명이 지금 모습으로 같이 서있는 모습을. 사실 지금 안 믿긴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H.O.T.라는 이름을 방송에서 언급할 때 출신이라는 말을 점점 하게 되더라. 이렇게 다섯 명이 방송국에 모이니 정말 무대에 설 수 있는 건가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우혁은 잠을 사실 많이 못 잤다. 잘 안들어가더라”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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