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피의자 한정민은 이미 다른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죠.
다른 성범죄자들의 거주지를 실제로 가보니, 대부분 가명을 쓰는 데다 행선지도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달 전자발찌 부착자가 미용실 직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을 살해한 한정민도 지난해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 스탠딩 : 신재우 / 기자
- "지난 2013년부터 약 4년간 전자발찌 부착자들 중 매년 30명 이상은 같은 성범죄를 또다시 저질렀습니다."
준강간 혐의로 징역을 살았던 남성의 주거지로 등록된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 인터뷰 : 고시원 관계자
- "며칠째 안 들어오다가 한 2~3일 정도 안 들어오다가 어제 잠깐 들렀다가 나가던데."
고시원에 가명을 등록하고 돌아다니는 성범죄자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고시원 관계자
- "OOO라는 사람은 없어. 그렇게 사이트 공개했다 해서 걔들이 여기 들어왔을 때 가명 쓰면 몰라."
▶ 인터뷰 : 이윤호 /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성범죄자 대부분 거주가 불확실하거나 거주지가 없거나 거주이전이 너무 빈번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개정되는 주소는 의미가 없다…."
엉터리 관리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부실하기만 합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피의자 한정민은 이미 다른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죠.
다른 성범죄자들의 거주지를 실제로 가보니, 대부분 가명을 쓰는 데다 행선지도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달 전자발찌 부착자가 미용실 직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을 살해한 한정민도 지난해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 스탠딩 : 신재우 / 기자
- "지난 2013년부터 약 4년간 전자발찌 부착자들 중 매년 30명 이상은 같은 성범죄를 또다시 저질렀습니다."
준강간 혐의로 징역을 살았던 남성의 주거지로 등록된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 인터뷰 : 고시원 관계자
- "며칠째 안 들어오다가 한 2~3일 정도 안 들어오다가 어제 잠깐 들렀다가 나가던데."
고시원에 가명을 등록하고 돌아다니는 성범죄자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고시원 관계자
- "OOO라는 사람은 없어. 그렇게 사이트 공개했다 해서 걔들이 여기 들어왔을 때 가명 쓰면 몰라."
▶ 인터뷰 : 이윤호 /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성범죄자 대부분 거주가 불확실하거나 거주지가 없거나 거주이전이 너무 빈번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개정되는 주소는 의미가 없다…."
엉터리 관리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부실하기만 합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