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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선예 “가정 분만? 낯선 병원서 낳고 싶지 않아서”
입력 2018-02-17 1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방인' 선예가 가정분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제임스 박 부모님이 아들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시어머니는 선예에게 "또 아기를 낳을 거니? 다 집에서 낳았는데 난 그게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임스 박은 "나도 그랬다. 그래서 계속 말렸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선예는 "집에서 낳는 게 편했다. 캐나다가 나한테 낯선 곳인데, 낯선 환경인 병원에서 낳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제임스 박 어머니는 "요즘에 그렇게들 한다지만 내 며느리가 그럴 줄은 몰랐다"며 "셋째 낳으면 또 그럴 거냐"고 물었고, 선예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선예는 "첫째는 8시간, 둘째는 4시간 만에 낳았으니까 셋째는 두 시간 만에 나올 것"이라며 "이번에는 더 빨리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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