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부분 고속도로 정체...내일 새벽에나 풀릴 듯
입력 2018-02-17 19:31  | 수정 2018-02-17 20:23
【 앵커멘트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17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 행렬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권용범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늘 하루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후 4시쯤 절정에 달했던 정체는 이제 조금씩 풀리는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5시간 10분, 목포에서는 5시간, 광주에서는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18일)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약 34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진입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약 38만 대가 추가로 서울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전 9시쯤 다시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오후 3시쯤 정체량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향의 정을 한가득 안고 돌아오시는 귀경길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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