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정형돈이 불안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비밀의 정원'에서는 MC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와 연예인 게스트들이 '심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형돈은 MC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질은 지금도 (환자로서) 필드에서 뛰고 있고"라며 자신의 병을 언급했다.
성시경이 "많은 분들이 (정형돈의 불안장애를)궁금해한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단어로 정리하기에는 힘들고 총체적인 어두운 그림들이 뒤에 있는 느낌"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형돈은 "모든 연예인들은 직업의 특성상 자신의 속 이야기를 다 이야기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생기는 오해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 파일럿 프로그램인 '비밀의 정원은 2부작으로 편성돼 오는 24일 자정에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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