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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인 줄"...`자리있나요` 차오루, 폭풍 친화력 발산
입력 2018-02-17 10:34  | 수정 2018-02-17 10:39
'자리 있나요' 차오루.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차오루가 남다른 친화력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설 파일럿 프로그램 '자리 있나요'에는 MC 김성주, 김준현, 딘딘과 게스트 차오루가 출연했다. '자리 있나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출연진들은 덕평 휴게소에서 시민들과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김성주와 한 팀이 된 차오루는 강원도 정선에 친정 집으로 가는 가족의 차량에 탑승했다. 정선에 도착한 차오루는 처음 뵙는 가족들임에도 불구하고 요리를 돕고 설거지를 하는 등 가족사이에 위화감 없이 자연스레 섞여들었다.
차오루는 "진짜 내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한국 며느리가 된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즐거워했고 이 모습을 본 어머님은 "우리 조카 며느리를 삼고 싶다"며 싹싹하고 넉살좋은 차오루를 칭찬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차오루 착하고 싹싹하고 붙임성있고 너무 귀엽다", "참 열심히 살아서 좋다. 너무 사랑스럽다", "차오루 흥해라!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차오루는 조카며느리감으로 어른들의 눈도장을 받자 "같이 밥 먹으러 오라고 해요"라며 관심을 보였고 "뚱뚱한 남자 좋아하나"라고 묻자 차오루는 "전남편도 포근했다"고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결혼을 했던 조세호를 언급해 식구들을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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