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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한복인터뷰②] 소나무 “귀경길 추천곡? 상큼발랄한 ‘넘나 좋은 것’”
입력 2018-02-17 10:01  | 수정 2018-02-17 12:07
소나무가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소나무는 설연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바쁜 활동으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설렌다는 소나무. 설날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음식도 다양했다. 떡국을 비롯해 배추전까지. 다양한 추억이 얽힌 음식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월1일에 떡국을 못 먹었다. 떡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많이 못 먹다보니까 엄마가 끓여준 떡국의 맛이 그립더라. 이번에 부산 내려가면 엄마가 끓여주신 떡국을 꼭 먹겠다.” (민재)

저는 잡채가 땡긴다. 꼭 잡채를 먹고 오겠다.”(수민)

저는 산적이라고 하나요? 꼬챙이에 있는 거 정말 좋아한다. 엄마 만들어주세요.”(나현)

저는 동그랑땡과 갈비찜 먹고 싶다. 하필 오늘 얼굴이 부었다. 포동포동하게 나갈 거다. 이건 절대 살찐 게 아니라 부은 거다.”(하이디)

저는 배추전을 굉장히 좋아한다. (전을 부치자마자) 바로 먹어야 맛있다. 그것을 맛있게 먹을 예정이다.” (디애나)

숙소에서 라면을 혼자 끓여먹을 예정이다. 숙소에서 저밖에 없을 거 같다.” (뉴썬)
소나무가 설날 한복인터뷰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어 소나무는 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북적북적한 고속도로 위에서 들으면 좋을 만한 곡을 추천해, 트랙리스트를 작성했다.

저는 바로 떠오르는 곡으로 ‘넘나 좋은 것. 그 곡이 유쾌, 발랄, 상큼, 통쾌하다. 잠이 확 달아나실 거 같아 추천한다.”(수민)

소나무 노래 전곡 재생하면서 가면 좋을 거 같은데, 소나무 노래 말고도 신나는 노래 많지 않나. 나. 음악사이트에 가면 테마장르 중 신나는 곡 추천이 있지 않나. 한 곡 듣기 질릴 수 있기에 랜덤으로 들으면 좋을 거 같다.”(민재)

소나무 곡은 추천했으니까 TRCNG ‘울프 베이비를 추천한다. 노래가 신난다.”(뉴썬)

저는 저희 곡을 생각했다. 제가 어제 너무 울적해서 들은 ‘오렌지 카푸치노. 내적 댄스를 추기 좋다. ‘오렌지 카푸치노를 들으면 신나는 마음으로 운전할 수 있으실 거다.”(디애나)

가는 길이 오래 걸리지 않나. 소나무가 노래가 엄청 많다. 전곡 듣기 하면 도착하실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나무 노래 듣고, 팬카페도 가입해주시고, 많이 들어 달라.”(하이디)

여러분 뭘 모르시네요, 뭐니 뭐니 해도 드라이브 때는 크러쉬 선배님의 노래. 크러쉬 선배님 노래가 짱.”(나현)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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