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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골든 슬럼버’, 이틀 만에 ‘조선명탐정’에 밀려 박스3위
입력 2018-02-17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강동원의 하드캐리로 주목 받은 영화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이 ‘조선명탐정3:흡혈 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이하 조선명탐정3)에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3는 어제(16일) 하루 23만 1609명이 관람해 56만 2304명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역주행에 성공했다.
반면 신작 ‘골든 슬럼버는 지난 14일 개봉한 이후 이날부터 15일까지 2위를 차지했지만 개봉 3일째 곧바로 3위로 밀려났다.
‘조선명탐정3는 현재까지 159만 3055명의 누적 관객수를, ‘골든 슬럼버의 57만 7090명의 누적 관객수를 각각 기록했다.
이대로 판세는 굳혀질지, 다시금 치열한 반전 극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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