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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男컬링, 이번에도 이루지 못한 첫 승 도전
입력 2018-02-16 23:30 
남자 컬링 대표팀이 캐나다에 패하며 또 다시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남자 컬링이 첫 승에 실패했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은 16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예선 4차전 경기서 캐나다를 상대해 6-7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컬링은 미국과 스웨덴, 노르웨이에 이어 이날 캐나다에게도 지며 4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2엔드 선취점을 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3엔드 3점을 허용했고 기세도 내줬다. 한국은 7엔드에도 추가실점했는데 실책 등이 겹쳤다. 세계랭킹 1위인 캐나다는 시간이 흐를수록 저력을 발휘하며 한국을 압박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에도 이렇다할 반전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17일 영국을 상대로 첫 승 도전을 이어간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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