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net 대반전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에 워너원 완전체가 뜬다.
16일 방송되는 ‘너목보5 설특집에는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나선다. 11명 대인원이 각자 개성 있는 아이디어들로 옹성옹성 추리를 펼쳐 재미를 더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날 워너원은 날카로운 관찰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추리를 펼쳐 이상민으로부터 흠이 없는 추리”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물오른 예능감도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강다니엘은 즉석에서 여성 미스터리 싱어 목소리에 립싱크를 선보였는데 유세윤이 너무 잘 어울려서 어깨 큰 여성 분이 부른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로 찰떡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강다니엘의 립싱크 영상은 오늘 오전 선공개 예정.
또한, 옹성우는 개그우먼 박슬기와 함께 감미로운 듀엣 립싱크를, 박지훈은 방송 최초로 비트박스 립싱크에 도전한다. 특히 박지훈은 평소 비트박스에 관심이 많아 영상을 따로 찾아볼 정도로 열정적이라고. 박지훈의 깜짝 비트박스 실력 공개와 팬심 가득 담긴 추리력이 폭발한 가운데, 과연 워너원은 ‘멘붕 없이 음치를 색출해 실력자와 최종 듀엣 무대를 꾸밀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촬영을 마친 이대휘는 완전체로 출연한 예능은 오랜만이라 정말 좋았다. 특히 ‘너목보라서 더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윤지성은 너목보 촬영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 패널로도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로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함은 물론 현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제적으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 숨은 실력자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2015년 첫 방송 이래 평균 3%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10분 Mnet, tvN 공동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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