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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공효진, 방송 도중 이병헌 당황케 한 폭로 재조명
입력 2018-02-16 00:29 
싱글라이더=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싱글라이더'가 설특선 영화로 방영 중인 가운데 '싱글라이더'공효진이 이병헌을 폭로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한 MBC '섹션TV연예통신'에는 영화 '싱글라이더'의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공효진은 이병헌이 오랜만에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고 설명하며 "편하게 해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효진은 "이병헌도 우리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면서도 "우리가 재미없다고 계속 했었다. 소희가 재미없는 걸 못 숨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병헌는 황급히 "내 코미디에 중독됐던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공효진은 "2~3시간 정도 함께 있어야 웃기다"며 짧은 시간 내에는 웃기 힘든 개그라고 소개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어느 날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가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난 뒤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돌연 자취를 감추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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