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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호연 DSP미디어 대표 빈소 공개…연예계 조문 행렬
입력 2018-02-15 13:42 
故이호연 DSP미디어 대표 빈소 및 영정 사진 공개 사진=DSP미디어
[MBN스타 손진아 기자] 故이호연 DSP미디어 대표의 빈소가 공개됐다.

15일 DSP미디어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된 故이호연 대표의 빈소 및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이호연 대표는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후 오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증상이 악화돼 지난 13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14일 새벽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호연 대표는 국내 매니지먼트 1세대 출신이자 DSP 미디어 대표다. 소방차,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이효리, SS501, 카라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하고 배출해냈다.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10월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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