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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꽉 막힌 도로, 졸음 싹 날려줄 `라디오 스타`
입력 2018-02-1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단 4일의 설연휴. 짧은 연휴로 인해 귀경길과 귀성길의 혼잡이 심할 전망이다. 이동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웃음과 감동, 여유를 줄 친구로는 라디오가 최고가 아닐까. 꽉 막힌 도로에서 뻥 뚫린 느낌을 전해줄 라디오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 이른 아침, 아침잠 싹 날릴 라디오
오전 5시-7시 SBS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아나운서 맞아요? 방정 맞은 웃음소리와 개그맨 뺨치는 개그감 충만한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라는 졸음도 싹.
오전 7시-9시 MBCFM4U 굿모닝FM 이지혜입니다 임시DJ에 이어 정규DJ가 된 유쾌한 샵디 이지혜와 함께하는 아침 어떤가요.
오전 9시-11시 MBC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너 이름이 뭐니? 전통의 강자 양희은과 화살코 퓻퓻퓻 서경석과 함께하는 두 시간. 재미부터 감동까지 같이 할 수 있어요.
◆ 햇살 받으며, 웃음 빵빵 DJ, 신나는 사연과 함께
오전 11시-낮 12시 KBS2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고유명수 박명수와 한시간, 특유의 호통진행과 아무말 대잔치로 웃음 빵빵.
낮 12시-오후 2시 MBC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사연이 라디오를 만든다. 청취자들과 함께 만드는 두 시간.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요?
낮 12시-오후 2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셀럽파이브 송은이 김숙이 두 시간 웃음 보장합니다. 괜히 요즘 대세가 아니다. 이들과 함께라면 두 시간 훌쩍 갈거예요.
오후 2시-4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청취율 1위의 위엄이란 이런 것. 컬투 정찬우 김태균과 함께하는 귀경길에 식곤증이란 없다. 웃다가 울어도 몰라요.
◆ 땅거미가 진 뒤, 졸음 날려줄 라디오
오후 6시-8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자타공인 아이돌덕후 DJ 박소현이 고운 목소리로 저녁문을 열어줍니다. 베테랑 다운 안정된 진행을 들으면 꽉 막히는 도로에서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거예요.
오후 8시-10시 MBC표준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MBC가 작정하고 준비했다. 자타공인 야한 개그왕 안영미와 자칭 타칭 방송천재 최욱이 함께하는 아무말대잔치 라디오. 에헤라디야~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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