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이스하키장 달군 북한 미녀 응원단의 부채춤과 치어리딩 [MK화보]
입력 2018-02-15 06:01 
북한 응원단의 절도있는 치어리딩.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 천정환 기자] 북한 응원단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일본의 경기에서 다양한 응원전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벌어진 남북 단일팀과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한복과 유니폼 등을 갖춰 입고 단일팀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북한 응원단은 고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가 하면 동작이 큰 치어리딩으로 아이스하키장을 찾은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김정은 코스프레를 한 남성이 북한 응원단 앞에서 한반도기를 흔들고 응원하는 바람에 북한 응원단을 놀라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북한 미녀 응원단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소개한다.

의상과 율동이 다를 뿐 한국 치어리더들의 치어리딩과 견줄만 하다.



머리에 화관을 쓰고 응원하고 있는 북한 응원단.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응원단이 부채춤을 추며 응원하고 있다.



이날 북한 응원단 앞에 김정은 코스프레를 한 남성이 나타나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해 북한 응원단을 놀라게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