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중, 신형 원전 주기기 3천억원 수주
입력 2008-05-08 16:25  | 수정 2008-05-08 16:25
두산중공업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신형 원전 건설에 들어갈 원자로 2기와 증기발생기 4기 등 핵심 주기기를 3천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될 신형 원전은 안전성과 경제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1천100메가와트(MW)급으로 두산중공업은 2014년 3월까지 현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유가 급등과 지구 온난화 문제로 원전의 중요성이 새롭게 대두되면서 미국에서 신규 원전 건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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