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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진, 부끄럼 타는 김국진 배려…‘예비 신부의 깊은 속내’
입력 2018-02-13 23:21 
‘불타는 청춘’ 이연수, 김국진, 강수지 사진=SBS ‘불청’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노래자랑 리허설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수는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끊었어, 맥주를 안 마시고 식단 조절하니까 살이 빠지더라”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연수는 맛있는 점심을 대신해 달걀로 한 끼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강수지와 김국지의 대기실 현장도 공개됐다. 이날 대본을 맞춰보는 도중 김국진은 가요계 원조 요정인 강수지 씨”라고 머뭇거리며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어떻게 얘기하고 싶어요?”라고 묻자 김국진은 바로 이분은”이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듣던 강수지는 내 얘기하면 다 빼래”라면서도 내가 오빠를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지 않나. 빼라”며 연인 김국진을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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