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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서이라·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진출
입력 2018-02-13 20:27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사진=MK스포츠 DB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가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진출했다.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가 1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예선 2조 출전 선수 4명 중 최하위로 출발한 임효준은 엎치락뒤치락 끝에 선두로 치고 나가며 레이스를 이끌었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남자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로, 그가 출전한 1000m 경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예선 6조로 나선 서이라는 스타트를 1위로 끊었다. 하지만 중국의 반칙으로 서이라는 두 바퀴를 남기고 스퍼트 했으나 3위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1위 한 티안유가 반칙으로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됐다.

황대헌은 예선 7조로 출전해 여유있게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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