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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윤식당2’, 시청자 판타지 실현하고자 기획…편하게 봐주길”
입력 2018-02-13 14:44 
‘윤식당2’ 나영석 사진=tvn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나영석 PD가 ‘윤식당2에서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윤식당2 공동인터뷰에는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프로 셰프가 아닌 아마추어인 네 인물을 통해 운영되는 ‘윤식당에서 발생하는 실수나 문제점에 대해 위생, 영업시간 등이 완벽해 지는 건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그러면 프로 셰프를 데려가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 가지 식당운영 기본을 배우서 갔지만 아마추어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기획의도 자체가 사실 프로페셔널이 가서 전문적인 식당을 운영하는 게 아닌, 한번쯤 꿈꿔봤을 일들, ‘나도 저런 외국시골에서 나만의 가게를 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판타지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 기획의도 자체가 한식을 전파하는 게 아니다. 시청자들의 작은 판타지를 실현해주고자 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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