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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사랑 愛 떡국 나눔 행사` 실시
입력 2018-02-13 14:40 
13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원에서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이 박흥식 남산원 원장에게 `행복예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13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愛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산원은 연고가 없거나 환경이 어려운 아동과 아이들을 보호하는 복지시설이다. 예보는 2015년부터 매월 남산원을 방문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곽범국 예보 사장과 임직원들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지내기 위한 쌀과 고기, 떡 등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예보는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행복예감(預感)'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곽 사장은 "정초에 먹는 떡국이 장수를 의미하는데 남산원 아이들이 떡국을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올해 유난히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이럴 때 일수록 공공기관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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