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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나영석PD "tvN 예능 최고 시청률 돌파, 솔직히 부담스럽다"
입력 2018-02-13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윤식당2' 나영석PD가 tvN 예능 최고 시청률 돌파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윤식당2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tvN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윤식당2 5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 역대 tvN 예능 시청률의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나영석PD는 "솔직히 말하면 부담스럽다. 12~13정도가 적당하다고 봤다. 잘나오면 내려갈 일밖에 없어서 걱정스럽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신다는 뜻이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주PD는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주 작가는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준비를 더 잘 해서 시즌3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이서진을 언급하며 "이서진이 시청률 15% 얘기했을 때 만 해도 '거지 같은 생각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화산 섬 마을 가라치코의 이국적인 풍경과 맛깔 나는 한식 요리,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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