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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팀 17년만에 우승 견인하고 금의 환향` [MK포토]
입력 2018-02-13 13:57 
[매경닷컴 MK스포츠(여의도)=김영구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이 짧은 휴가를 평창에서 보내기 위해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경은 곧바로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이동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한 후 14일에는 평창 오스트리아 홍보관에서 열리는 스노 발리볼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다.
팀에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선물한 김연경은 17일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24일 장쑤와 2017-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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