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료연·핵융합연 신임 소장 선정
입력 2018-02-13 13:41 
(왼쪽부터) 유석재 소장과 이정환 소장

이정환 전 재료연구소 부소장(58)과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 선임단장(56)이 각각 재료연구소와 국가핵융합연구소 제5대 신임 소장에 13일 선임됐다.
이정환 재료연 신임 소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파괴역학 분야 석사, 홍익대에서 금속가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재료연에 입사해 융합공정연구부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재료연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과학기술훈장 도약장(2016년),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2015년), 대통령 표창(2010년) 등을 수상했다.
유석재 핵융합연 신임 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핵융합 석사학위를,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까지 칼스루에연구소에서 근무하다 2003년 핵융합연에 입사했다. 이후 응용기술개발부장,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장을 거쳐 2014년부터 국가핵융합연구소 선임단장을 역임했다. 두 신임 소장의 임기는 13일부터 2021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원호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