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진공,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2-13 11:4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 대표자들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활성화와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효율적인 연계·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와 수급 사업장 대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이다. 협약 직후부터 각 기관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진공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수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긴급자금'을 신규 편성해 우선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 확대 및 소상공인긴급자금 연계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소상공인이 확대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계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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